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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신규 증설 감소에도 저조한 가동률 -NH
  • 황기수 기자
  • 등록 2024-01-15 1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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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최영광. 2024년 1월 12일.


[출처: pixabay]

글로벌 에틸렌(석유화학제품 기초 원료) 신규 증설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석유화학 업황은 어두울 전망이다. S&P Global에 따르면 글로벌 에틸렌 신규 증설 규모는 2024년 165만톤, 2025년 671만톤, 2026년 775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향후 3개년(2024~2026년)의 신규 증설 규모 감소는 긍정적이나, 수요도 동반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유의미한 가동률 개선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또, 석유화학산업의 본격적인 업사이클은 유가가 저점에서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상승하는 구간에서 나타나는데 배럴당 70달러를 상회하는 유가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더불어 고금리 기조의 지속과 경기 성장률 둔화 영향 등으로 석유화학제품 수요 성장률도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업종 투자전략으로 범용성 석유화학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스판덱스, 탄소섬유 등)을 생산하거나 사업 포트폴리오(태양광, 이차전지 등)가 다변화된 기업을 중심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ghkdritn12@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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