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팜한농 SB 신용등급 'A(안정적)'"...한신평
  • 구본영 기자
  • 등록 2024-01-18 15:23: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팜한농(대표이사 김무용)의 제22-1, 22-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팜한농의 양호한 사업안정성과 영업수익성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팜한농 CI. [이미지=팜한농] 

한신평은 팜한농이 작물보호제(농약), 비료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농화학 업체로 국내 시장에서 상위권 시장지위를 견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오랜 업력에 기반한 소비자 인지도와 판매 유통망을 바탕으로 연평균 7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경작지 감소 등으로 시장 성장세는 정체돼 있으나, 해외시장 진출 등에 따른 점진적인 수익기반 확대, 주주사인 LG화학의 농화학 사업 육성 의지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인 사업 역량 제고 및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한신평은 팜한농의 작물보호 부문 실적은 안정적인 반면, 비료 부문은 경쟁 강도가 높고 주요 거래처인 농협의 계통 구매가격 등락에 따라 가변적인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사업 특성상 상반기에 연간 수요의 대부분이 집중되면서 실적이 계절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봤다. 아울러 우수한 시장지위, 제품 믹스 개선 및 비용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양호한 수준의 이익창출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