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정재훈)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02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5%, 409.5% 증가했다. 회사는 계열사의 지주사로,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등 주요 자회사의 고른 매출과 수익성 신장이 이번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동아제약의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6310억원,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2%, 18.5% 증가했다.
이어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물류 단가 인상, 운용안정화로 원가율을 개선했다. 용마로지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3559억원,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1%, 109% 증가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