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이사 윤웅섭)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499억원, 영업손실 31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6.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1일 자회사 유노비아를 통해 개발 중인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에 대해 중국과 일본에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 일동제약은 현재 자회사 유노비아를 통해 ID110521156의 내약성 및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임상개발 등 상업화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제2형 당뇨병, 비만 등을 겨냥한 신약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은 “상업화에 유리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등 주요 국가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한 상태”라며 “신약 물질에 대한 권리 확보 작업과 함께 라이선스 아웃, 오픈이노베이션 등 사업 제휴 전략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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