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는 전일비 24.87포인트(0.93%) 하락한 2649.40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69억원, 85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44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6.60포인트(0.76%) 하락한 866.37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247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9억원, 1815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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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차익실현이 이뤄지며 종목장세 속 약보합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업종별로는 △금융 섹터 및 지주 △운송 업종 △주주 환원 가능성이 높은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업종 등의 모먼템은 지속됐지만 신고가 경신한 비트코인 관련주와 신기술 개발한 2차전지 밸류체인 업종은 하락하면서 종목별 차별화된 주식 흐름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코스닥은 아시아 주식시장 약세에 연동되며 하락했다"며 "지난달 테슬라 중국 출하량이 큰폭으로 감소됐다는 소식에 2차전지주가 약세를 보였고 반도체 업종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됐다"고 분석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