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크래프톤,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파트너십 체결...게임·e스포츠 생태계 강화
  • 황기수 기자
  • 등록 2024-03-14 14:43:29
  • 수정 2024-03-14 14:46: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크래프톤(대표이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인도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인도 구자르트 주와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크래프톤이 지난 13일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이스포츠 및 게임 생태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하르쉬 상가비(Hasrh Sanghavi) 구자라트 주 스포츠·청소년 및 문화활동부 장관(왼쪽에서 두번째),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지난 13일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e스포츠 및 게임 생태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 구자라트 주는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의 허브도시로서, 인도의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의 중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구자라트 주의 빠른 경제 성장과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인도 게임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려는 크래프톤의 목표와 부합해 체결됐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1년부터 e스포츠 기업,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등 인도의 디지털 생태계 성장을 위해 투자를 이어왔다. 구자라트 주는 지난해 12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e스포츠 이벤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BMPS)’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는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서 구자라트 주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인재 개발, 인프라 개선, 커뮤니티 참여 등 인도 내 게임 개발 및 e스포츠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르쉬 상가비(Hasrh Sanghavi) 구자라트 주 스포츠·청소년 및 문화활동부 장관은 “이번 파트너십은 구자라트 주를 e스포츠의 중심지로 변모시키려는 시도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청년 및 e스포츠 커뮤니티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