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수업. 나의 아버지에게 배운 경영의 모든 것.
성래은 지음.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영원무역 그룹 부회장.
성래은. 미국의 페이스쿨(Fay School)과 초우트 로즈메리 홀(Choate Rosemary Hall)을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였다. 2002년 영원무역에 입사해서 2016년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로, 2022년 그룹 부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 한국본부 이사, 아시아재단 한국지부(The Asia Foundation Korea) 이사, 한국의류학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최고경영자들의 글로벌 리더십 커뮤니티인 Young Presidents’ Organization(YPO) International의 정회원이자 YPO Pan Asia Chapter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립발레단 후원회 부회장, 젊은 경영인들의 국립중앙박물관회 후원 모임인 YFM(Young Friends of the Museum)의 일원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깊은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2021년 친환경 제품과 지속가능 경영으로 노스페이스를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에 우수제품을 공급하고, 섬유패션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크던 작던 어떤 도랑에도 절대 빠질 수 없다는 각오로 도랑을 뛰어넘을 준비를 항상 해라. 그것도 넉넉하게. 그 아래 어떤 오물이 있을지 모르는 도랑에 빠지는 건 게으른 바보나 하는 짓이다. 사력을 다해라. 사력을 다했다고 죽은 사람 못 봤다.”_p.107
-많은 사람들이 종종 내게 묻는다. 아버지가 창업한 회사에 들어와 대표이사가 된 지금까지 아버지에게 받은 ‘경영수업’ 중 가장 가슴에 와 닿는 가르침이 무엇이냐고. 그럴 때면 조용한 주말 밤 아버지와 영수증을 분류하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한다. 아버지 심부름을 하던 시기부터 ‘체험학습’을 통해 터득한 “회사 돈은 회사 돈, 내 돈은 내 돈”이라는 수업이라고. _p.78~79
-영원의 항해는 영원히 계속돼야 하고, 영원은 영원히 발전해야 한다. 그리고 나는 어떤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영원호를 목적지까지 이끌어야 하는 선장이다._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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