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휴장을 앞두고 기술주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강세에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불식됐고 빅테크 기업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S&P 500 +0.7%, 나스닥 +1.1%, 다우지수 +0.01%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ECB 정책 위원들이 6월 이후 인하의 불확실성을 경고하고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한 영향이다. 유로스톡스50 -0.04%, CAC40 -0.091%, FTSE100 -0.26% 하락하고 DAX +0.01%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지정학적 긴장 및 전일 미국 증시 약세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대만 인근 군사훈련 및 옐런 재무장관의 무역 발언이 악재로 작용했다. 상해종합 -0.88%, 선전종합 -1.23%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미 금리 인하 지연 우려 속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FOMC 의사록 및 미국 경제 지표의 매파적 해석 영향,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나타났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 각각 3080억, 9221억 순매도, 개인은 1조2406억 순매수했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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