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28일 풀무원(017810)에 대해 해외 법인 성과가 올해 하반기 흑자로 전환점을 맞이하고 김 육상수조식해주양식업 허가를 취득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풀무원 전일 종가는 1만3970원이다.
유안타 증권 손현정 연구원은 "풀무원이 지속적으로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해왔고 지난해부터 해외 생산 능력 강화와 물류 효율화를 통해 적자폭을 줄였다"며 "그에 따른 해외 법인 성과가 올해 하반기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손 연구원은 "2024년 3월 국내 최초로 김 육상수조식해수양식업 허가를 취득한 것에 대해 향후 수출 확대가 기대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육상 양식은 해상 양식에 비해 갯병 감염을 방지하고,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100배 높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생산할 수 있어 효율성이 뛰어나다.
풀무원은 두부·콩류 가공제품, 생면 및 냉동식품 등을 제조·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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