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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크] AI 디바이스 사이클의 본질은 부품 업그레이드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4-07-24 09:23:02
  • 수정 2024-07-24 09: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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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삼성증권 이종욱. 2024년 7월 24일.


[출처 : pixabay]

많은 디바이스 사이클이 지나갔다. 09-10년 고가 세트 사이클, 13-14년 중국 세트 사이클, 17-18년 카메라/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 사이클, 21-22년 고가 세트 사이클에 이어 25년부터는 반도체 업그레이드 사이클을 예상한다. 세트보다 부품이, 부품 중에서도 반도체 관련 부품에 집중해서 투자를 고려할 시기이다.


특히 애플 출하량의 정상화, 이젠 선별해야 할 때 애플의 할인 판매와 점유율 반등으로 모든 종목들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풀고 정상화되었다. 우리는 애플의 AI 헤게모니를 강하게 믿지만, 이번 애플의 반등은 AI가 아닌 중국 수요 정상화에서 나타났다고 믿는다. 그래서 AI로 인한 수요 성장의 타이밍이 좀 더 늦게 나타날 것이다.


중국 반등은 판가 인하와 경쟁사 전략으로 비롯된 되돌리기로 지속적인 방향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한편 지속 가능한 AI 사이클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업그레이드와 이로 인한 판가 인상이 필수이다. 판가 인상 없이는 한정된 예산 속에서 AP와 메모리에 돈을 더 들이는 댓가로 어떤 부품이 희생해야 하는지도 보아야 한다.


rlaghrua823@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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