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S ELECTRIC, 2030년까지 수주 확보...선별수주로 성장 모멘텀·기대감↑ -KB
  • 서주호 기자
  • 등록 2024-08-22 09:38:4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서주호 기자]

KB증권이 22일 LS ELECTRIC(010120)에 대해 변압기 시장이 유래없는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LS일렉트릭은 이미 2030년까지 수주잔고를 확보했고 수익성에 따른 선별 수주를 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LS전선의 전일 종가는 17만400원이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은 2024년 매출액 4.4조원(전년대비 +3.3%), 영업이익(전년대비 18-5%), 당기순이익 2516억원(전년대비 +19.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부터 매출 규모와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을 뿐 아니라 초고압 변압기 부문의 미국 수출이 늘어난 것이 이유”라고 언급했다.


정 연구원은 "LS전선이 미국 변압기 시장 증가와 맞춘 생산 CAPA가 증가했고, 미국향 저압 배전기기 시장으로의 진출에 대한 장기적 기대감, 높은 국내 배전기기 시장점유율에 힘입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으로 빠른 외형 및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해외 메이저 생산업체들이 사이클 산업 특성상 생산 CAPA를 늘리지 않은 사실에 힘입어 LS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수주잔고를 채워둔 상태이며, 수주 또한 이익률을 중심으로 선별수주를 하고 있다"며 "美 초고압 변압기 부문에 이어 美 저압 시장으로의 진출도 향후 가능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 자동화, 금속, IT부문으로 사업부를 구분하고 있다. 전력사업에는 전력기기/시스템사업 등이 있으며, 자동화사업에는  PLC,인버터 및 자동화시스템 등 산업자동화를 위한 기기, 시스템 제품 생산과 산업용 통신기기 제조판매 서비스, 통신시스템 구축/서비스, 무선 감시 제어 및 열화상 감시 제어 시스템 등이 있다.


LS ELECTRIC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버핏연구소]

hee1902@buffettlab.co.kr

hee1902@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