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메디톡스, 프랑스 IMCAS서 신규 톡신 제제 ‘PF30·MT951’ 첫 공개
  • 권소윤 기자
  • 등록 2025-02-05 15:37:3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에서 신규 보툴리눔 톡신 제제 ‘PF30’과 ‘MT951’을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디톡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World Congress 2025)에서 신규 보툴리눔 톡신 제제 ‘PF30’과 ‘MT951’을 처음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톡스, 프랑스 IMCAS서 신규 톡신 제제 ‘PF30·MT951’ 첫 공개정현호 메디톡스 대표가 지난 31일(현지 시간)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World Congress 2025)에서 열린 토론 세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메디톡스]

메디톡스는 IMCAS 마지막 날 진행된 보툴리눔 톡신 특별 세션에서 자사의 신규 톡신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해당 세션에는 글로벌 기업 애브비, 멀츠 등 8개사가 참여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메디톡스와 제테마가 포함됐다.


‘PF30’은 기존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MT10109L’(성분명: NivobotulinumtoxinA)을 프리필드시린지(PFS) 형태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시술 편의성과 정확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MT951’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톡신 제제로, 비임상 연구에서 기존 톡신 대비 약 30% 긴 지속 효과를 보였다.


이어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라 트리뷴(La Tribune)’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둔 ‘MT10109L’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MT10109L’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 성분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HSA)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은 액상형 톡신 제제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 시장 진출도 병행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신규 톡신 제제 ‘PF30’과 ‘MT951’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MT10109L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