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인도 중심 성장 전망 -교보
  • 채종일 기자
  • 등록 2025-02-13 09:15:23
  • 수정 2025-02-13 10:10:0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채종일 기자]

교보증권은 13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해외 인도 중심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종가는 10만7500원이다.

권우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4분기 매출액은 9705억원(-0.9% YOY), 영업손실은 -196억원(-167% YOY)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208억원)으로 하회했다고 밝혔다. 통상임금 영향(135억원) 및 장기종업원급여(74억원) 등 일회성 비용과 이를 감안해도 시장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그러나 권 연구원은 건빙과 26종(매출 비중 30%) 해당 품목 평균 단가를 인상하고 해외법인 가격 인상으로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롯데웰푸드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권우정 연구원은 앞서 언급한 실적 부진에 대해 “일회성 비용 200억원 및 카카오 원가 부담으로 전반적인 내수 부진 여파 및 경쟁 심화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지만, H&W 매출 비중은 지속 상승 중이며 동남아 및 미주 지역 수출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수출 목표는 냉동 삼각 김밥 주요 메인스트림 입점 등을 통한 YOY 20% 성장이다.


권 연구원은 “이에 인도 푸네 신공장은 2월 준공 완료 후 정식 가동하고 루블화 안정화에 따른 내수 물량 확대와 수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7월 인도 빼빼로 라인 증설 등을 통해 매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1분기 내로 인도 건-빙과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구축해 연내 롯데 브랜드 추가를 통해 인도 내 저변 확대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웰푸드는 주요 제품으로 빼빼로, 마가렛트, 꼬깔콘 등이 있으며 껌과 초콜릿 분야에서는 자일리톨, 가나와 같은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cjil923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