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시노펙스, 혈액투석 국산화 성과 지속…해외 시장 확대 기대 - NH
  • 권소윤 기자
  • 기사등록 2025-03-10 10:24: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권소윤 기자] NH투자증권이 10일 시노펙스(025320)에 대해 혈액투석 국산화와 임상 4상 성공 등 인공신장 사업 외에도 케미컬 필터 및 전기차 배터리용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사업이 모멘텀 확대 중이나 지난해 실적 부진에 따른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보류했다. 시노펙스의 전일 종가는 5870원이다.


시노펙스 매출액 비중 [자료=시노펙스 3분기 보고서]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노펙스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혈액투석 관련 제품의 국산화를 위해 2020년부터 연구개발을 진행, 지난해 3월 혈액여과기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며 “지난해 8월부터 일반 환자 대상 사용을 시작, 현재 국내 25개 병원에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공급 병원을 100개까지 확대, 오는 2029년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M/S) 40%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심의섭 연구원은 “최근 임상 4상을 성공적으로 종료,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는 하반기 논문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 승인을 목표로 유럽 및 미국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혈액여과기 외 혈액투석 관련 국산화 제품의 개발이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해 인증을 획득한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기기는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혈액투석기(HD)는 연내 식약처 인증 획득을 목표로 시험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혈액회로 역시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개발 중이며, 올해 연말에서 내년 초 승인을 목표로 국내 및 유럽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시노펙스는 인공신장 사업 외에도 케미컬 필터 및 전기차 배터리용 FPCB 사업에서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하며 다방면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심 연구원은 “오는 주주총회를 통해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자사주 소각 등을 결의할 예정”이라며 “성장과 더불어 주주 친화 정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양한 사업에서 점진적으로 성과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 또한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을 마쳤다.


시노펙스는 1985년 신정산업으로 설립, 199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06년 삼성전자 전자부품 협력사 유원텔레콤과 합병 후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FPCB를 비롯한 전자부품 사업과 필터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신장, 반도체, 수처리 등 다양한 필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시노펙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vivien966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