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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건축자재주 고ROE+저PER+저PBR 1위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4-01 13:57:16
  • 수정 2025-04-12 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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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ROE+저PER+저PBR'주란 이익을 잘 내면서도 주식 시장에서 가치가 낮게 매겨진 '저평가 우량주'를 말합니다. 리스트를 하나씩 분석해보면 보석같은 종목이 숨겨져 있습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노루홀딩스(대표이사 한영재 김용기. 000320)가 4월 건축자재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


4월 건축자재주 고ROE+저PER+저PBR 10선. [자료=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노루홀딩스가 4월 건축자재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NI스틸(008260), 한일홀딩스(003300), 조광페인트(004910)가 뒤를 이었다.


노루홀딩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노루홀딩스는 지난 4분기 매출액 3148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21% 증가, 영업이익은 66.67% 증가했다(K-IFRS 연결).


노루홀딩스는 지난달 6일 현금 배당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550원을 배당한다고 밝혔다. 총 배당금은 57억원이다. 2022년 2023년(1주당 500원)보다 큰 금액이다. 총 배당금도 전년대비 5억원 늘었다.


배당금을 확대한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순이익 증가 때문이다. 지난해 유형자산 처분과 관계기업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순이익이 전년대비 58.8% 증가한 82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디아이티가 지난해 9월 블록딜을 통해 노루홀딩스 지분을 늘린 것을 보면 3세 승계를 위한 사전작업으로도 해석된다. 디아이티는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의 장남 한원석 부사장이 97.7%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노루페인트, 노루케미칼 등 자회사를 통해 건축/공업용·자동차·선박·PCM용 페인트를 생산한다. 1945년 11월 설립돼 1973년 8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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