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대표이사 김용범 하의조. 051360)가 6월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6월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토비스가 6월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에프엔에스테크(083500)(5.04), 비아트론(141000)(5.08), 한국컴퓨터(054040)(5.49)가 뒤를 이었다.
토비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토비스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538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10.49%, 영업이익은 19.8% 증가했다(K-IFRS 연결).
이 중 카지노 모니터 매출액은 6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저마진 제품 비중이 높아 이익 기여도는 하락했다. 이는 고객사 주문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글로벌 카지노 리조트 투자 추세는 확대되고 있어 토비스 사업도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전장 디스플레이 매출액은 8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 개발 관련 10억원의 비용이 발생해 실적 기대치 하회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일회성으로 판단한다.
회사는 카지노, PDI(공공 안내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산업용 모니터, 전장용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TFT-LCD 모듈을 제조, 판매한다. 1998년 9월 설립돼 2004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