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대표이사 양성아. 004910)가 6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6월 건축자재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광페인트가 6월 건축자재주 PER 5.3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노루홀딩스(000320)(5.44), NI스틸(008260)(5.46), 한일현대시멘트(006390)(5.52)가 뒤를 이었다.
조광페인트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조광페인트는 지난 1분기 매출액 491억원, 영업손실 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16.21% 감소, 영업손실은 24억원 증가했다(K-IFRS 연결).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영향으로 페인트 업계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공사비 상승으로 주택 분양이 지연되며 착공이 줄었고 이 영향이 창호, 도료 등 인테리어 업계까지 퍼진 것이다.
이에 대응해 페인트 업계는 방위산업, 이차전지 등 신성장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거나 건설 경기와 무관한 산업용 제품 비중을 늘리고 있다. 조광페인트는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등 소재사업에 진출한다.
회사는 건축용, 인테리어용, 목공용, 공업용, 방수용 도료를 제조, 도매한다. 1967년 1월 설립됐고 1976년 12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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