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스프레스(대표이사 유인철. 014130)가 7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7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9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익스프레스가 7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2.9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방(004360)(4.78), KCTC(009070)(7.81), 코웰패션(033290)(8.12)가 뒤를 이었다.
한익스프레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한익스프레스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561억원,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10.13% 감소, 영업손실은 18억원 증가했다(K-IFRS 연결).
지난달 25일 3790원으로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북극항로를 통한 물류거점을 만들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종합물류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북극항로는 기존 수에즈 운하를 경유하는 항로보다 유럽과의 해상 운송 거리를 최대 30%까지 단축할 수 있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 러시아, 중국이 현재 북극항로 개척을 진행 중이고 한국도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는 육상화물운송, 국제운송주선, 3PL(3자물류)을 운영한다. 1979년 5월 설립돼 1989년 7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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