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현대글로비스, PCC 부문이 전체 수익성 끌어올릴 것... 해운 사업 이익 기여도↑– 대신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9-17 15:45:0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PCC 부문의 비계열 물량 증가, 운임인상, 용선료 감소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전일 종가는 18만4800원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완성차해상운송 및 CKD(완전분해제품운송)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며 “PCC(완성차해상운송) 부문은 중국의 완성차 수출의 견조한 성장(지난 1~7월 354만6000대, 전년동기대비 +18.5%)으로 비계열 물량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현대글로비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또 “한국발 완성차 수출 물량이 증가(지난 1~7월 2089천대, 전년동기대비 +8.1%)했고 주요 고객사의 운임 인상 효과가 있었다”며 “단기 용선 반선, 중장기 용선 인도에 따른 비용 감소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CKD 부문은 계열사 물량 이전의 시작 시점이 이달로 지연됐지만 미국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가동 효과로 인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해운 사업의 이익 기여도 증가에 따른 법인세율 인하는 순이익 증가, ROE(자기자본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30년 ROE 목표 15%를 맞추기 위해선 배당성향을 최소 30% 이상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ROE 및 배당 성향의 상승은 현대글로비스의 맬류네이션 멀티플 상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해외물류는 매출액 3조5296억원(전년동기대비 +3.3%), CKD는 매출액 3조3075억원(+9.4%)일 것”이라며 “해외물류 중 PCTC(차량운반선) 매출액 1조1095억원(+10.5%), 벌크 3242억원(+3.0%), 기타해외물류(포워딩포함) 2조958억원(+0.4%)”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PCTC 부문은 중국발 비계열 물량 증가와 아시아-유럽항로 Way Cargo(항공기 내에 실리는 화물) 선적 및 Port Congestion(항만 혼잡) 완화에 따른 Fleet 가동률(운용 가능한 운송 수단 중 실제로 운항 중인 대수) 상승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해외물류, CKD부품·중고차·트레이딩, 완성차·벌크 운송을 영위한다.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저탄소 연료 기반 화물차·선박 도입의 4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도로운송보다 효율적인 연안해송으로 수송 방식을 변경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