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삼성전자, 긍정적인 메모리 업황...밸류에이션 매력도 남아 - NH
  • 정지훈 기자
  • 기사등록 2025-10-15 10:34:3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NH투자증권이 15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예상보다 우호적인 메모리 업황이 내년 이후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종가는 9만1600원이다.


삼성전자 매출액 비중. [자료=삼성전자 사업보고서]

류영호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사업이 긍정적인 메모리 업황에 힘입어 정상화되고 있다고 말한다. 단기 주가 급등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기업용 SSD(eSSD), 그래픽D램(GDDR) 등 다양한 메모리에 대한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이번 사이클이 장기화될 수 있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 범용 메모리 부분에서의 물량의 강점과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 86조원(전년동기대비 +8.8%),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전년동기대비 +32%)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류영호 애널리스트는 "MX부문은 예상대로 플래그십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 3조4000억원을 기록해 긍정적인 실적에 일조한 것으로 예상했다"며 "소비자가전(CE)/하만은 각각 2000억원,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하며, 디스플레이(SDC)는 성수기에 진입하여 2분기 대비 개선된 1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긍정적인 실적의 중심은 반도체 사업부의 개선인데,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은 6조9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파운드리와 LSI는 가동률 상승과 함께 적자폭이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낸드(NAND)의 경우 흑자 전환에 성공해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회복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DRAM은 출하량이 증가한 HBM과 일반 서버를 중심으로 한 강한 수요 증가로 출하 및 판매단가가 모두 강세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DX 부문은 TV, 냉장고, 스마트폰을, DS 부문은 DRAM, NAND Flash, 모바일AP를, SDC는 OLED 패널을, Harman은 디지털 콕핏과 카오디오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