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화오션, 일시적 조업 차질에도 구조적 이익 성장 궤도 유지 – 대신
  • 윤승재 기자
  • 등록 2025-10-28 08:46:0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한화오션(042660)에 대해 2025년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영향이라며, 장기적으로 상선·해양 부문의 이익 개선세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23% 상향했다. 한화오션의 전일 종가는 13만9700원이다.


이지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234억원(전년동기대비 +11.8%), 영업이익은 2898억원(전년동기대비 +1032%)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이는 하계휴가 외에 노후 시설 교체(도크 및 크레인 정기 점검)로 조업일수가 예상보다 1~2주 추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오션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해양 프로젝트 P-79 사고 관련 비용 250억원과 임단협 비용 25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 추세에는 변화가 없다”며 “상선사업부의 고선가 수주 물량이 2026년부터 본격 매출로 인식되고, 대형 컨테이너선 및 액화천연가스(LNG)선 중심의 선종 믹스 효과로 고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해양 부문은 2025~2027년 남미와 서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 프로젝트 승인 확대가 예상된다”며 “특수선 부문은 글로벌 해양 패권 경쟁 심화에 따라 중동·동남아 지역 수상함과 잠수함 수주 가능성이 확대되고, 특히 캐나다(60조원 규모) 및 폴란드(6조원 규모) 프로젝트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2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단기적으로는 주가 급등에 따른 일부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이익 성장에 기반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LNG·원유·컨테이너·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FPSO·플랫폼·시추설비 등 해양제품과 잠수함·구축함 등 특수선을 건조하는 종합 조선해양 기업이다. 최근 친환경 솔루션 기반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무탄소 연료 기반 전동화 추진체계로 전환하며 친환경 에너지 운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화오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ric97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