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대표이사 장홍식. 032940)이 11월 화장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11월 화장품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익이 11월 화장품주 PER 5.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콜마홀딩스(024720)(7.8), 애경산업(018250)(11.24), 세화피앤씨(252500)(20.68)가 뒤를 이었다.
원익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원익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3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3% 증가, 영업이익은 8.89% 감소했다(K-IFRS 연결).
지난달 28일 9880원으로 장중 최고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훈풍을 타고 있다. 지난 8월 20일 최저가 5650원을 기록한 지 2달 만에 74.87% 증가했다.
첨단 전자소재를 넘어 의료기기와 글로벌 메디컬 뷰티 산업으로 진출한 것이 주효했다. 원익은 소재·정밀제조 기술을 토대로 산업과 헬스케어의 경계를 허무는 ‘테크 융합기업’으로 진화 중이다. 5일 오후 1시 45분 기준 주가는 7600원이다.
회사는 전자부품, 반도체 산업용 원료, 의료기기를 생산하며 석영유리제품, 압력센서, 하이브리드 IC(집적회로), 의료장비를 주력으로 한다. 1983년 10월 설립됐고 1997년 7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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