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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포드社와 계약 '취소'...목표주가 15.5% '하향' - 삼성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5-12-18 10: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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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삼성증권이 18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포드와의 유럽 전기차 공급 계약 해지로 유럽 공장 가동률 개선이 지연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류(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15.5% 하향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종가는 41만5500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 매출액 비중. [자료=LG에너지솔루션 사업보고서]

조현렬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취소된 포드와의 계약이 지난 18개월간 진행했던 수주 중 가장 큰 규모라며 2027년 이후 매출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7일 포드와 체결했던 75GWh 규모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16일 포드는 F-150 라이트닝(Lightning) 단종과 더불어 전기 트럭 및 밴 출시 계획을 철회함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조현렬 애널리스트는 "금번 해지 공시를 통해 75GWh 계약이 약 9조6000억원의 공급 규모였음을 밝힌 바 있으며, 동일한 판가 가정 시 여전히 유효한 32GWh 계약은 4조1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7월부터 유럽 공장의 낮은 가동률 개선을 위한 추가 프로젝트 수주를 총 6건 진행했는데, 이 프로젝트의 공급 규모는 35.9GWh다"며 "하지만 금번 계약 해지로 23.4GWh로 하향됐다"고 설명했다.


더해 "해지된 계약이 2027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음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해당 물량을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수주를 확보하기 쉽지 않다"며 "2027년 유럽 공장 가동률 개선은 예상보다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또 "현 시점에서 하이니켈 배터리는 46시리즈 원통형에 한정하여 수요가 견조하다"며 "향후 전기차 수요 성장률 상향 및 세그먼트 다각화 전까진 단기적으론 하이니켈 배터리 입지 축소가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는 물론 미국, 폴란드, 중국 등 주요 거점에 생산, 판매, R&D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집중적인 R&D 투자로 제품 안전성 강화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며, 친환경 기술 개발과 물량 공급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함께 견인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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