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2026 가파른 이익 성장 전망…단기적 배당 감소 유의 – 하나
  • 김도하 기자
  • 기사등록 2026-01-06 11:06:5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작년과 달리 올해는 높은 영업이익 성장과 함께 배당금이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5만3000원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4분기 배당금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달 시점에서는 SK텔레콤의 투자 매력이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지난 2024년 수준의 고배당을 기대하고 있으나, 실제 배당 규모가 이에 미치지 못할 경우 실망 매물로 인한 주가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며 “장기적인 배당 정상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할 4월 이후를 겨냥한 장기 매수 관점의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SK텔레콤은 연결 조정 순이익의 50%를 배당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며 “작년 발생한 해킹 관련 손실을 조정 순이익에 반영하지 않았던 사례에서 보듯, 향후에도 영업 활동과 관련된 손익을 포함한 보수적인 배당 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난 2024년 수준인 주당배당금(DPS) 3500원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연결 영업이익이 2조원을 돌파해야 하는데, 현재의 이동전화 매출 및 비용 구조상 내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근 국내 증시가 강세 기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은 배당 수익률 측면의 상대적 매력도가 낮아진 상태”라며 “단순한 밸류업 이슈보다는 5G 단독망(SA) 또는 5G 어드밴스드(Advanced) 도입에 따른 요금제 개편 및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 가시성이 확보돼야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증권은 SK텔레콤의 올해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17조9095억원(전년대비 +4.0%), 영업이익 1조8722억원(전년대비 +50.5%)을 제시하며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또 단기적인 배당 노이즈를 견뎌낼 수 있는 6개월 이상의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수를 권고했다.


SK텔레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hsem5478@thevaluenews.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