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는 전일비 67.96 포인트(1.52%) 상승한 4525.48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597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88억원, 69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53 포인트(0.16%) 하락한 955.97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382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3442억원, 311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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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국내 증시는 반도체 숨 고르기 국면에도 대형주 전반의 견조한 흐름에 힘입어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코스피는 전약후강 흐름 속에 4500선을 돌파하며 상승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제한적인 조정으로 950선을 지켜냈다"라고 밝혔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2% 오른 4525포인트로 마감했다. 반도체 차익매물이 놔왔으나 오후 들어 매물이 소화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은 0.16% 내린 955포인트로 장을 마치며 3거래일 만에 하락했으나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미국 증시는 에너지주와 방산주, 대형 은행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과 석유 산업 재건에 개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부각되며 관련 업종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에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국내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 순매도 규모가 1조4000억원을 넘어서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왔다. 다만 추가 상승 기대와 맞물리며 매물 소화가 이어졌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장중 낙폭을 만회해 상승 전환했다. 조선, 방산, 증권 업종으로의 매수세도 지속되며 대형주는 대체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지만, 제약·바이오주는 혼조세를 보였고 로봇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코스닥은 소폭 조정 속에서도 950선을 사수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현대차가 구글 딥마인드와의 전략적 협력 소식에 장 초반 8% 넘게 급등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실적 수혜가 기대된다는 업계 분석이 나오며 12%대 강세를 기록했다.
한편 ‘CES 2026’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자율주행 모델 ‘알파마요’를 공개하고, 블랙웰을 잇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베라 루빈’의 본격 양산을 발표했다. 인공지능 혁신 가속화와 수요 확대 기대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글로벌 기술주를 중심으로 양호한 투자심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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