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2일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대해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도 경쟁사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기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9일 종가는 2만7100원이다.
미래에셋증권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5년 4분기 연결 지배주주순이익은 334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9.1% 상회할 전망이다”며 “4분기 국내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43%증가함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3027억원, 자산관리(WM) 수수료 수익은 8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투자은행(IB) 및 기타 부문은 57억원으로 4분기 계절적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나 이자손인은 채권금리 상승 및 신용공여잔고 확대에 따라 1069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다”며 “트레이딩 부문은 연결 기준 4125억원, 전년동기대비 22.4%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또 “투자목적자산에 포함된 엑스에이아이(xAI) 기업가치가 지난 3월 대비 3배 이상 상승한 점을 감안 시 최소 1000억원 이상의 평가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외 상업용 부동산(CRE) 관련 손상차손 부담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가상자산 시장의 경우 규제 불확실성은 리스크 요인이나 코빗 인수를 통해 가상자산 관련 밸류체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970년 설립된 금융투자업자로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24년 인도 증권사 쉐어칸(Sharekhan) 인수로 리테일 및 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였으며, 선진국에서 안정적 이익을 창출하고 신 국가에서는 종합증권사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서비스 제공과 전문인력 확대를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