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리포트] 솔브레인, 메모리·파운드리 동반 회복 국면…올해 영업이익 62% 성장 전망 -키움
  • 양동현 기자
  • 기사등록 2026-01-15 09:05:01
  • 업데이트 2026-01-15 09:09:1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양동현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솔브레인(357780)이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 반등과 HBM(고대역폭메모리)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으며 2026년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 실적 부진 이후 뚜렷한 회복 국면에 들어서는 것으로, 반도체 소재 출하량 증가가 본격화되는 점을 핵심 근거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상향한 38만원을 제시했다.


솔브레인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2025년 4분기 솔브레인의 매출액은 2,490억원, 영업이익은 411억원으로 각각 전 분기 대비 3%, 19%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1cnm(초미세 공정) 데이터 저장 메모리(DRAM) 양산과 HBM 생산 확대가 반도체 소재 매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 부문 매출은 211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 늘어나는 반면,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6년 1분기에도 성장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분기 매출액 2517억원, 영업이익 436억원을 예상하며, 전 분기 대비 각각 1%, 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본격적인 실적 레벨업은 2026년 2분기 이후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4 양산, SK하이닉스의 데이터 저장 메모리(NAND) 가동률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반도체 소재 출하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솔브레인의 2026년 매출액은 1조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반도체 소재 매출은 941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디스플레이 부문은 구조적 조정 국면에 있지만 실적 비중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또 “메모리 산업이 가격 상승 중심의 국면에서 설비 증설과 출하 성장 국면으로 전환되는 변곡점에 진입하고 있다”며 “이 시기에는 소재 기업의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RAM, NAND, HBM, 파운드리 전 공정에 소재를 공급하는 솔브레인을 반도체 소재 업종 내 ‘톱 픽(Top Pick)’으로 제시했다.

 

솔브레인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화학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메모리와 파운드리 산업의 설비 투자 확대 여부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나타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솔브레인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gomeetand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