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HL만도, 중국 기업 배제 움직임에 반사이익...HMGMA 가동률 상승으로 믹스 개선 - LS
  • 정지훈 기자
  • 기사등록 2026-01-21 08:42:2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LS증권이 21일 HL만도(204320)에 대해 "최근 많은 휴머노이드 업체들이 중국 기업을 공급체인에서 배제하고자 하기 때문에 HL 만도의 액추에이터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했다. HL만도의 전일종가는 6만3600원이다. 

이병근 LS증권 애널리스트는 HL만도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4000억원(전년동기대비 +2%), 영업이익 960억원(전년동기대비 +13.9%)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고객사 물량 부진과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된데 따른 것이다. 


이병근 애널리스트는 △북미 전기차 업체와 중국 전기차 판매 부진 △관세 비용 반영 △일회성 품질 비용 등의 사유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0.7%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외 손실로는 iMotion 주가 하락에 따른 금융자산 평가손실이 약 50억원 반영됐을 것으로 봤다. 


올해 영업이익은 42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 전기차 판매 부진은 부정적인 요소이나,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가동률 확대를 통한 IDB 2세대 기반 믹스 개선이 이를 상쇄한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액추에이터 기술력과 샤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북미 전기차 선도업체가 출시할 휴머노이드에 액추에이터를 공급할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최근 많은 휴머노이드 업체들이 중국 기업을 공급망에서 배제할려는 움직임으로 HL만도의 수주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마무리했다. 


HL만도는 제동·조향·현가 장치를 중심으로 자동차의 주행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최근에는 전장화(전자 부품 확대)와 자율주행 흐름에 맞춰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로봇 부품까지 영역을 넓히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