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9일 HMM(011200)에 대해 "미국의 견조한 소비와 재고 감소로 물동량은 증가할 것이나 홍해 통행 재개로 인해 운임 하락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HMM의 전일 종가는 2만원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7553억원(전년동기대비 -12.7%, 이하 동일), 영업이익 2684억원(-73.2%, 영업이익률 9.7%)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6% 상회할 것”이라며 “컨테이너 영업이익은 2327억원(-75.6%)”으로 예상했다.
HMM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주요 지표의 전년대비 변화율은 공급 +13.4%, 수송량 +3.9%, 운임 -12.1%(1289달러/TEU)”라며 “벌크 부문은 벌크 및 유조선 운임 강세로 인해 영업이익이 3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45% 상향, 평균 운임 추정치는 15.4% 상향(연평균 SCFI 1467달러/TEU)했다”며 “미국의 견조한 소비와 재고 감소로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컨테이너선사들의 탄력적 공급 조절 전략을 감안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운임 하락 리스크인 홍해 통행 재개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이라며 “중동 지역 지정학적 이슈로 연내 본격적인 통행 재개는 가정하지 않으나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는 일부 노선에 대해 통행 재개를 결정했고 향후 추가 통행 재개 여부가 변수”라고 설명했다.
HMM은 컨테이너, 벌크화물 운송을 영위한다. 메탄올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발주, LNG 연료 추진 선박 도입을 통한 IMO 규제에 대응하고 Net-Zero(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HMM.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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