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30일 토모큐브(475960)에 대해 2025년 4분기 매출 확대와 2026년 실적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매출액은 40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추정했으며, 2026년 연간 매출액은 223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7만원을 제시했다. 전일 종가는 4만5900원이다.
토모큐브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리포트의 핵심은 토모큐브가 바이오 연구용 장비와 비바이오(산업용) 검사 모듈, AI 소프트웨어 매출이 동시에 성장하는 구조에 진입했다는 점이다. 연구원은 2025년 4분기 ‘소형 홀로토모그래피 3D 이미징 장비(HT-X1 mini)’의 국내 수요 확대와 산업용 모듈 매출 인식, AI 기반 소프트웨어 구독 매출 발생이 맞물리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한 40억원으로 추정된다. 연구용 장비 부문에서는 미국과 유럽에서 고가 장비 ‘차세대 3D 생체 이미징 플랫폼(HT-X1 Plus)’가, 국내와 아시아에서는 중저가 장비 ‘HT-X1 mini’가 주력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비바이오 부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에 활용되는 모듈 공급을 통해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AI 소프트웨어는 비표지 세포 분석을 기반으로 반복적인 구독 매출을 창출하는 구조다.
키움증권은 2026년부터 산업용 수주 계약 체결과 함께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26년 3분기 초고가 장비 관련 데이터 공개, 4분기 ‘차세대 홀로토모그래피 시스템(HT-X1 Max)’ 출시, 산업용 품질 테스트 진입 등 다수의 모멘텀이 예정돼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상장 이후 남아 있는 벤처캐피탈 물량 12% 수준은 단기 주가 변동성 요인으로 언급됐다.
토모큐브는 홀로토모그래피(HT) 기반 3D 세포 분석 장비를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연구용 현미경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검사 등 산업용 장비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바이오 연구 장비, 산업용 모듈, AI 소프트웨어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가 중장기 실적 개선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토모큐브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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