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오토에버, 아틀라스 양산 실적 가시성 주목...목표가 '상향' - LS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6-02-02 11:13: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LS증권이 2일 현대오토에버(307950)에 대해 "보스톤 다이내믹스 아틀라스의 양산 본격화에 따른 실적 가시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9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전일종가는 46만1500원이다. 


현대오토에버 매출액 비중. [자료=현대오토에버 사업보고서]

이병근 LS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오토에버가 4분기 매출액 1조3227억원(전년동기대비 +14.1%), 영업이익 765억원(전년동기대비 +5.3%)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SI(System Integration)와 ITO(IT Outsourcing)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44.4%, 1.8% 증가했으나, 차량SW는 전년동기대비 6.9% 감소했다. 


이병근 애널리스트는 "그룹 전반의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본격화로 인해 차세대 ERP(전사적 자원관리) 구축 및 IT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부문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며 "2분기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매출액 1조1159억원, 매출총이익률(GPM) 11.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전환에 따른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량 SW부문에 대해서는 "GPM이 6.1%를 기록했다"며 "미국 관세 영향과 유럽 시장내 가격 경쟁 심화로 내비게이션 채택률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현대오토에버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해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은 존재하지만, 보스톤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양산 본격화에 따른 실적 가시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현대차가 개발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 연간 생산량을 3만대로 가정할 때 현대오토에버의 로봇 관련 매출은 약 1조6000억원, 매출총이익은 194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양산 배치 이후 AS 수요까지 고려하면 이익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며 "아틀라스는 2028년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HMGMA)에 본격 대량 양산 배치 예정이며, 내년 말부터 로봇 관련 매출이 점차 인식될 전망이다"고 마무리했다. 


현대오토에버는 IT 서비스와 차량용 SW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시스템 기획·구축·운영 및 유지보수 등의 IT 서비스와 차량 SW 플랫폼, 내비게이션 SW 등 차량용 SW를 개발·공급하는 사업이 주력이다. 독자 SW 플랫폼 'mobilgene'을 현대·기아, 제네시스 전 차종에 적용 중이며, 자율주행·커넥티비티용 SW 플랫폼 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