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마감] 코스피 5.26%↓(4949.67) , 코스닥 4.44%↓(1098.36)
  • 윤승재 기자
  • 기사등록 2026-02-02 16:38:2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2일 코스피는 전일비 274.69 포인트(5.26%) 하락한 4949.67으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4조587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5168억원, 2조212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51.08 포인트(4.44%) 하락한 1098.36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42억원, 408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498억원 순매도했다.


출처=PIXABAY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속에 동반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6% 하락한 4949포인트에 마감했고, 코스닥은 4.44% 내린 109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단기 금리 급등이 겹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이 국내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특히 미국 증시에서는 차기 연준 의장의 ‘워시’ 지명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급락했다. 금 가격은 11.1% 하락했고, 은 가격은 31.1% 급락하며 안전자산 선호 흐름에도 균열이 나타났다. 여기에 미국 마이크로프로세트 업종이 3.87% 하락하는 등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 역시 대형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됐다. 그 결과 코스피는 장중 한때 5000선과 1100선을 모두 하회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2조원이 넘는 대규모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조520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방어에 나섰으나 지수 반등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전기차 관련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미·중 차기 협상 국면에서 반도체 관세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대, 8%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스페이스X가 우주 AI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최대 100만 개 위성 발사 허가를 FCC에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테마주 역시 변동성이 확대됐다. 삼성SDI는 실적 부진과 ESS 기반 성장 전략 차질 우려가 맞물리며 8% 넘게 하락했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환율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안전자산 선호 영향으로 24.8원 오른 1464.3원에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개인소비지출(PCE),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 등 주요 매크로 이벤트가 잇따라 대기하고 있는 만큼, 알파벳과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실적 발표까지 더해져 국내 증시 변동성이 당분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ric97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