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11일 KT(0302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과 주주환원을 보였고 올해도 주주환원 기대감이 높게 나타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KT의 전일 종가는 6만700원이다.
KT 매출액 비중. [자료=KT 사업보고서]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KT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273억을 기록했다"며 "5G 보급률 확대와 기가 인터넷 및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가입자 증가로 무선 매출이 5.4%, 유선매출이 1.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KT 클라우드와 KT 에스테이트의 호조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다"고 분석했다.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28조원, 영업이익 2조1766억원으로 지난해 일회성 부동산 분양 수익이 사라지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유무선 통신의 안정적 성장과 비용 효율화로 매력적인 주주환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KT가 오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2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고, 매년 2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며 개정될 상법에 따라 외국인 지분 보유 한도를 고려해 소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지난해 4분기의 주당 배당은 600원으로 연간 2400원이며, 자사주를 소각할 시 배당금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KT는 무선통신, 초고속인터넷,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등 통신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최초 5G 상용화 및 8개 엣지통신센터 구축으로 5G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KT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