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은 12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중국 성장채널 매출액 증가를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오리온의 전일 종가는 13만원이다.
오리온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5년 연간 매출액은 3조3324억원, 영업이익은 5583억원을 기록했다”며 “법인 전반적으로 내수 회복 지연 및 점포수 감소라는 부정적 영업 환경 명절 효과 미반영에도 가성비 제품 등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확대하고 채널 전용 SKU 출시 확대를 통한 고성장 채널 입점 확대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용에선 법인 전반 원재료 상승 부담과 중국 베트남 내 시장비 집행 확대 끝으로 러시아 수요 급증에 따른 물류창고 임차료 및 물류비 증가 영향이 상존했다”며 “다만 주요 법인 내 판매 호조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전년 대비 증익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26년 연간 매출액 3조5847억원, 영업이익 6233억원을 전망한다”며 “25년 연초/연말 반영되지 못한 춘절 효과 반영과 러시아 내 파이 다제품군 체제 가속화에 따른 성장폭 확대, 베트남 내수 회복 및 신제품 출시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투자의견으로 “주가수익비율(적정 P/E)를 13에서 15배로 상향해 적정주가를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적정 주가수익비율은 비슷한(Peer) 3사의 26년 주가수익비율 평균값을 적용했다”며 “26년 1분기는 춘절 시점 차이로 인한 기저 상태, 26년 2분기는 전년 중국 경쟁사 할인행사 영향을 바탕으로 기저 상태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26년 3분기는 전년 베트남 자연재해 영향에 따른 기저로 베이스 부담은 높지 않으며 현재 눈높이의 실적은 가시성이 높다”며 “다만 확실한 주가 트리거는 중국 내 성장채널 매출액 증가, 베트남의 완연한 턴어라운드 확인, 원재료 비용 부담 완화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2017년 오리온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하여 설립, 동년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되었다. 2024년 종속회사 오리온 푸드 비나 사(Orion Food Vina Co., Ltd.)는 신규 공장 부지 확보 위해 마이 퓨옥 3 컨펙셔너리 사(MY PHUOC 3 Confectionery Co., Ltd.) 지분 100%를 신규 취득했다. 최근에는 비스킷, 초콜릿, 스낵 등을 국내외에 판매, 중국, 베트남 등지에 공장 보유하고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오리온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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