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IG넥스원, 4분기 일회성 비용에 수익성 주춤… "올해 믹스 개선으로 회복 전망" - 유안타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6-02-19 14:22: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유안타증권이 19일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비궁, 현궁 등 유도무기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가 높아지고, 수출 파이프라인 다변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9만원을 '유지'했다. LIG넥스원의 지난 13일 종가는 46만원이다. 


LIG넥스원 매출액 비중. [자료=LIG넥스원 사업보고서]

백종민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LIG넥스원이 지난 4분기 매출액 1조4048억원, 영업이익 421억원을 기록했으며, 유안타증권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13.5% 상회, 영업이익은 40.2% 하회했다고 말했다. 높은 수출 매출 비중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수익성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백종민 애널리스트는 이 실적에 대해 "저마진 인도네시아 수출 사업 980억원 인식과 국내 개발 사업 비중 증가에 따른 믹스 악화, 신규 사업 손실 충당금 일회성 비용 500억원 발생에 기인한다"며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IG넥스원측은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15% 이상 성장, 영업이익률(OPM) 7%p를 목표치로 제시했다"며 "이는 보수적인 수치로 판단되는데, 고스트로보틱스가 올해 예상 손익분기점 수준의 매출로 회복되며, 인도네시아 사업 종료에 따라 믹스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더해 "주요 변수는 사우디, 이라크향 매출 조기 인식과 신규 수주에 따른 충당금 발생 및 환입 여부, 개발사업 비중, 고스트로보틱스 실적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LIG넥스원의 제품 특성상 단기 수출 사업 수주 기대감은 제한적이다"며 "다만 미국 국방예산 증액 등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중장기 관점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LIG넥스원은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항공전자, 전자전 등 첨단 무기체계를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종합방위산업체이다. 드론, 로봇, AI, 사이버전 등 미래기술과 국방·민수 기술교류 기반 스핀온·오프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LIG넥스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