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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항공우주산업부 '수익화' 전망...미군 핵심 파트너 - 다올
  • 홍승환 기자
  • 등록 2026-02-26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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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6일 대한항공(0033490)에 대해 부산 테크센터 탐방 이후 항공우주산업의 가치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대한항공의 전일 종가는 2만8950원이다.


대한항공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오정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민항기, 군용기, 무인기 사업의 국내외 확장이 기대된다”며 “25년 기준 매출액 비중은 각각 6:3:1인데, 군용기/무인기 사업이 R&D가 집중되었던 부분에서 양산이 진행되며 수익화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 항공우주사업부 매출액은 7796억원을 기록했으며 민항기 동체 납품량 증가가 주요했다”며 “2026년부턴 UH-60/항공통제기 2차/전자전항공기 성능개량이 반영되며 매출 1조원을 기대, 해외수출 시 추가 매출 및 마진 상향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태지역에 주둔하는 미군의 핵심 MRO 파트너다”며 “누적 5500대 실적 중 약 70%가 미군이고 나머지가 국군 물량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국군의 성능개량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축적된 MRO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산/서비스 허브로 확장 중이다”며 “대한항공은 유일한 무인기 개발 경쟁력을 갖춰 드론·자율 무기 등 방산 시스템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되고 2150억원 규모 신규 다목적공장 투자를 앞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한항공은 항공기 개발·운용·정비를 아우르는 전세계 유일한 사업자로서 성장성이 높다”며 “26년엔 신규수주 1조7000억원이 기대되고 통합 대한항공의 여객 사업 시너지 외에도 항공우주사업 경쟁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1962년 대한항공공사로 설립 후 1969년 민영화되어, 2025년 기준 161대 항공기를 보유하고 국내외 117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여객, 화물, 항공우주사업 등을 주로 하며, 항공기 설계·제작, 민항기·군용기 정비, 위성체 연구·개발로 시너지 효과 창출 중이다. 최근에는 절대 안전과 고객 경험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며, 노선 신설, 프리미엄석 도입, 기내식 개편 등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hongsh7891@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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