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5월부터 북미 대형원전 투자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8000원(기존 8만원)으로 하향했다. 한국전력의 전일 종가는 4만3900원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장기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다"며 "올해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AP1000, APR1400 노형을 망라하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의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에 대해 "2026년 두바이유 전망치를 배럴당 75달러로 변경한다"며 "2027년 BPS를 3% 낮추고, 목표 PBR을 0.546배로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전력 매출액 비중 .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한국전력 중심 북미 대형원전 건설은 중장기 4세대 SMR, 농축 사업의 첫 걸음"이라며 "웨스팅하우스와의 불공정한 거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해결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북미 외 유럽 및 중동까지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원전의 중요성은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과거 러-우 전쟁 당시 유럽은 원전 건설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고 탈원전을 선언한 국가들도 철회하는 중"이라며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하고 한국은 유일하게 원전 산업 내 경쟁력을 갖춘 국가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24조8000억원(전년동기대비 +3%), 영업이익 4조1000억원(전년동기대비 +8%)으로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5월부터 SMP 가격 상승으로 실적 부진이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국내 전력공급을 위해 1898년에 설립된 에너지 공기업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대부분은 전기판매가 차지하고 있다.
한국전력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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