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KT, '1분기 실적 부진 전망' '단기적 호재 없다'...PBR은 여전히 낮다 - 하나
  • 홍승환 기자
  • 등록 2026-04-13 10:20:57
  • 수정 2026-04-13 17:19:1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13일 KT(030200)에 대해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제시했다. KT의 지난 종가는 6만2100원이었다.


KT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KT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며 “연결 영업이익이 489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 이유는 위약금 면제 및 고객 감사 패키지 제공 영향이 가장 크고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 저하 위약금 관련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 지급수수료 증가와 더불어 통신 3사간 경쟁 과열로 마케팅비용 역시 전년동기대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1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은 주요 비용 측면에서 나타날 것, 대전 인재원 분양 수익 발생이 예상되나 작년 1분기 아파트 분양 이익이 1400억원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파트 분양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00억원 이상 감소가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가 입장에선 그나마 해킹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이동전화매출액이 증가하고 인건비 및 감가상각비 정체가 예상된다는 점이 위안거리가 될 전망이다”며 “KT의 경우 단기적으로 호재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또 “1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고 1분기 DPS(주당배당금) 역시 전년 수준인 600원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KT 주가는 단기 반등 양상을 지속할 것이고 현 주가가 기대배당수익률 4.1%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5G SA 도입 기대감이 올라올 것을 생각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SKT 대비 상대적 주가 상승 폭이 낮았던 상황이라고 보면 키 맞추기식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이동전화 서비스매출액 증가와 감가상각비/마케팅비용 등 주요 영업비용 정체로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며 “PBR과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 주주이익환원 중대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KT는 지난 1981년 설립, 1998년 유가증권시장 상장하고, 2025년 기준 78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무선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등 통신사업을 바탕으로 금융, 위성방송, 부동산, 콘텐츠, 정보기술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으로 B2B AX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으며, 국내 1위 IPTV 사업자로서 유무선 인프라와 ICT 융합 기술로 사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KT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지료=버핏연구소]

hongsh789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2.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