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메모리가 견인한 1Q 실적...D램·낸드 가격 상승세 지속 - 신한
  • 손민정 기자
  • 기사등록 2026-04-21 09:06:34
  • 업데이트 2026-04-21 09:53: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2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예상을 상회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21만4500원이다.


삼성전자 매출액 비중. [자료=삼성전자 사업보고서]

신한투자증권 김형태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는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한 메모리 가격 상승이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려 대비 선전한 MX(모바일) 부문도 긍정적이나 2분기부터 수익성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김형태 애널리스트는 "실적 기대감이 메모리에 집중돼 있다"며 "설비투자(CAPEX) 타임라인이 앞당겨지고 있으나 2028년까지 메모리 공급부족 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증설 계획 후순위인 낸드의 가격 흐름이 실적 상향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을 689조9000억원, 영업이익을 369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357조8000억원, 모바일 6조1000억원, 가전 2000억원, 디스플레이 4조1000억원, 하만 1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반도체 부문에서 D램은 263조2000억원, 낸드는 98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반면, 비메모리 부문에서는 4조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가격(ASP)이 268.8%, 285% 상승하고 출하용량성장률(B/G)이 각각 19.8%, 1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68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89조9000억원으로 추정"하며, "D램과 낸드의 ASP가 전분기 대비 각각 41%, 6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낸드 업황은 다소 과소평가됐다"며 "낸드의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업황 강세 속에서 애플리케이션 다변화에 따른 추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며, 주주환원정책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전자는 DX 부문에서 TV·냉장고·스마트폰을, DS 부문에서 D램·낸드플래시·모바일AP를, SDC(디스플레이) 부문에서 OLED 패널을, 하만(Harman) 부문에서 디지털 콕핏과 카오디오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sounds06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