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롯데케미칼, 종전 시 ‘재고 비출 사이클’ 시작…주가 저평가 국면, “투자 매력도 有” - 유진
  • 권소윤 기자
  • 등록 2026-05-13 08:36:5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권소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13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종전 시 재건 수요 발생으로 재고 비축 사이클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의 전일종가는 8만9100원이다. 


롯데케미칼 매출액 비중. [자료=롯데케미칼 사업보고서]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실적은 원재료 투입 시차 및 재고평가 손입 환인으로 흑자전환해 실제 이익 체력이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다만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화학 설비 셧다운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황성현 애널리스트는 “향후 종전 시 재건 수요 증가 및 재고 비축 사이클이 시작될 전망이다”며 “현재 급락한 주가 수준에서 투자 매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전사 매출액은 5조원(전년 대비 +2%, 전분기 대비 +6%), 영업이익 735억원(전년·전분기 대비 흑전)으로 호실적을 발표, 기초화학이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적자에서 탈피했다”며 “중동 사태 이후 글로벌 에틸렌·PP(폴리프로폴린)·PE(폴리에틸렌) 공급 감소(한국 -15%, 중국·동남아 -10%)가 역내 재고를 빠르게 소진시키며 마진 격차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분기 말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긍정적 재고 시차 효과로 전분기(-388억원)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며 “다만 차입금은 10조원(전분기 대비 +7088억원)으로 증가하며 금융비용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대산·여수 NCC 구조조정과 사업재편이 완료되면 연결 재무제표 개선이 기대되며 정부 재정 지원(2.1조원)도 올 하반기 이후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에너지머티리얼즈도 고객사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전환 및 AI용 고부가 회로박이 본격 출하돼, 장기적으로 배터리 소재 부문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초화학,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석유화학 기업이다. 국내 석유화학단지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납사 분해설비로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vivien966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2.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