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오이솔루션, '매출액 증가' '영업적자 축소'...피지컬 AI 필수품 납품 업체 - 하나
  • 홍승환 기자
  • 등록 2026-05-22 08:45:10
  • 수정 2026-05-26 17:06:5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오이솔루션(138080)에 대해 일본 FTTH향 물량 확대와 국내 AI-RAN, 5G SA·6G 투자 재개 가능성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오이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만8200원이다.


오이솔루션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이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며 “자체 개발한 LD칩을 사용하는 일본 FTTH향 물량 덕분에 매출과 이익률이 모두 개선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AI-RAN 보급과 5G SA·6G 경매가 시작되며 내년부터 가시적인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며 “피지컬 AI에 필수적인 CPO와 기지국향 트랜시버를 모두 공급하는 만큼 장기 스토리도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오이솔루션은 1분기 매출액 180억원, 영업손실 6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 전분기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대폭 축소됐다”라고 분석했다.


또 “자체 개발한 LD칩을 사용하는 일본 FTTH향 트랜시버 물량 덕분에 매출이 회복됨과 동시에 이익률 개선도 진행됐다”며 “오이솔루션은 외부 매입 기준 LD칩 단일 부품이 전체 원자재 매입액의 40~50%, 매출원가의 20~30%를 차지한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의 20~30%가 일본 FTTH향 물량으로 전망돼 안정적인 이익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판관비에서 비중이 가장 큰 연구개발비 축소도 이익률 개선에 기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엑스포에서 CPO향 고출력 LD칩과 광모듈을 공개한 만큼 중요한 연구개발 과제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매출과 비용 흐름이 지속되면 2분기 손익분기점 진입과 동시에 하반기에는 오랜만에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내수 무선향 트랜시버 매출 회복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이후 국내에서 5G SA·6G 경매와 AI-RAN 보급이 시작되면 주력인 내수 무선향 트랜시버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것도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피지컬 AI 확산도 오이솔루션의 장기 성장 요인으로 제시했다. 그는 “국내외 피지컬 AI 발전 동향을 살펴보면 오이솔루션의 향후 잠재력이 더욱 부각된다”며 “지난 5월 6~9일 AI 엑스포에서 피지컬 AI 관련 유의미한 발전으로 DPU, CPO 등 네트워크 관련 기술이 소개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적으로 판단하는 에이전트 로봇이 출현하려면 예상하지 못한 변수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하고, 범용적인 작업과 공간에서 활동 가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모델이 현재 LLM보다 압도적으로 커져 초저지연성을 비롯한 통신 특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분석했다.


끝으로 “로봇이 월드 모델에 연결되려면 코어든 엣지컴퓨터든 통신망에 연결돼야 하므로 더 많은 기지국이 촘촘하게 설치될 필요가 있다”며 “오이솔루션은 서버에서 기지국에 이르는 통신망의 모든 요소에 사업영역이 걸쳐 있어 피지컬 AI가 큰 기회요인으로 작용한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지국 수가 증가하면 무선용 트랜시버 매출도 증가한다”며 “오이솔루션은 이번 엑스포에서 서버용 고출력 LD·광엔진을 공개했고, LD 시장은 미국과 일본 소수 기업이 독점 중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사실상 유일하게 내재화에 성공한 점을 감안하면 향후 큰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오이솔루션은 광통신용 트랜시버와 광모듈을 제조·판매하는 통신장비 기업이다. 이동통신 기지국, 유선망, 데이터센터 등에 사용되는 광트랜시버를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LD칩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FTTH향 물량 확대와 CPO향 고출력 광모듈 개발, AI-RAN 및 6G 투자 확대 기대를 바탕으로 실적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오이솔루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hongsh789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2.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