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건설, 미-이란 종전으로 확보한 3대 모멘텀...'인력 Capa' 품고 반등 시동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6-06-16 09:05: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출처: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2026년 6월 16일


106일 만에 미-이란 전쟁이 사실상 종료 수순에 접어들며 건설업종이 강력한 단기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전쟁 발발 이후 20~40% 급등했던 PVC, HDPE 등 주요 건자재 원재료 가격의 상승 우려가 제한될 전망이다. 전쟁이 3분기 이후까지 지속되었을 경우 심각한 원가 타격이 예상되었으나,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원가 영향은 공사비 지수에 반영되지 않는 일부 품목의 일시적 상승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중기적으로는 글로벌 기관들이 최대 580억 달러 규모로 추산하는 중동 지역의 대규모 재건 사업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타르, UAE 등 비제재국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복구 작업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재건 수혜의 핵심 변수는 단순한 과거 시공 이력이 아닌 각 업체의 '가용 인력(Capa)'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늘어나는 사업 기회 속에서 건설사들이 반복성과 수익성을 기준으로 선별 수주에 나설 것으로 보여, 상대적으로 인력 여력이 충분한 DL이앤씨와 GS건설 등의 강한 수혜가 예상된다. 비록 이란 본토의 재건 사업은 제재 해제 및 컴플라이언스 절차로 인해 2027년 이후에나 본격화되겠지만, 이 역시 중장기적인 파이프라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가장 주목해야 할 장기적 수혜 영역은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투자의 확대다. 이번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확인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수입국들의 공급원 다변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중동 국가들이 전후 복구를 넘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함에 따라 LNG, CCUS·CCS, 원전 등 친환경 및 대체 에너지 인프라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며, 이러한 에너지 시장 재편 과정에서 핵심 수행 파트너사로 부상 중인 현대건설과 삼성E&A의 사업 기회가 폭발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종목] 

375500: DL이앤씨, 006360: GS건설, 000720: 현대건설, 028050: 삼성E&A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2.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