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우주항공과국방, 美 국방생산법 제708조 발동... 탄약·미사일 병목 공식화와 방산 실적 모멘텀 기대
  • 정지훈 기자
  • 기사등록 2026-06-19 08:45:19
  • 업데이트 2026-06-19 17:23:5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출처: 하나증권 채운샘, 2026년 6월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11일(현지시각) 미국 내 탄약과 미사일 공급의 구조적 제약을 지적하며 국방생산법(DPA) 제708조에 따른 조치를 전격 발동했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이번 결정은 국가방위에 직접적인 위협이 존재한다는 판단하에 방산업체들과의 자발적 협정 및 실행계획 수립 권한을 전쟁부 장관에게 위임한 것이다. 


다만 이번 조치는 우선주문이나 자금 지원을 강제하는 Title I, Title III가 아닌 일반 운용 조항인 Title VII에 해당하여 즉각적인 강제력이나 재정적 파급 효과는 제한적이다. 


따라서 현재의 무기 재고 부족을 직접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향후 장기전 가능성과 미래 수요에 대비해 공급 능력을 선제적으로 보강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치는 미국 내 무기 공급망의 병목 현상을 대통령 명의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파급력을 지닌다. 향후 업계 간 협정을 통해 취약 지점이 구체화될 경우 핵심 부품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우선주문이나 보조금 지원 등 실질적인 후속 정책이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2027~2028 회계연도의 국방 예산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탄탄한 수요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방산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탄약과 미사일 분야의 매출 비중이 높은 RTX와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등에게는 매우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나, 해당 무기체계의 긴 납기와 증설 소요 시간을 고려할 때 단기적인 실적 가시화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관련 종목]

103140: 풍산, 079550: LIG넥스원, 0124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4.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