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에너지 사업 밸류체인' 확대…주가 상승 여력 충분 - LS
  • 추승수 기자
  • 기사등록 2026-06-22 10:30:22
  • 업데이트 2026-06-22 17:11:4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LS증권은 19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계열사 지분가치 증가와 대형 원전·SMR(소형모듈형원자로)·신재생 등 에너지 사업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63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48만5500원이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대형 원전 참여 전략은 APR1400, 그리고 한전과 한수원의 북미 기술사와의 협업 투트랙"이라며 "삼성물산의 대형 원전 가용인력(Capa)은 피크 공정 기준 3기, 인력은 350~400명 수준으로 파악되며 과거 미국 보글(Vogtle) 원전 등의 시공 사례를 고려 시 현지 파트너 발굴·제휴 역시 중요한 전략으로 제시된다"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김 연구원은 "SMR은 GVH(GE 버노바-히타치)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동남아 등 사업 검토와 파이프라인 개발이 진행 중이며, 뉴스케일(NuScale)의 루마니아·미국, 그리고 GVH의 스웨덴·에스토니아·미국·폴란드·핀란드 등의 사업이 중장기 추진 파이프라인"이라며 "4세대 비경수로형 SMR 기술사와도 적극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재생 사업은 부지 개발, 인허가 등 사업 셋업 후 착공 이전에 자산을 매각하는 디벨로퍼 사업을 영위했으나, 향후 에너지 사업 트렌드에 발맞춰 운영(전력 판매·전력 중개)·서비스(유지 보수·그리드 관리 등)까지 밸류체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분가치 측면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순자산가치(NAV) 대비 시가총액 할인율은 39% 수준"이라며 "핵심 계열사 지분가치의 상승이 주가 리레이팅을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지만, 건설 부문에서 원전·SMR의 가시적인 수주 성과에 따른 사업가치 재평가 역시 핵심 모멘텀으로 주가에 반영되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또 삼성물산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을 4조2998억원(전년동기대비 +5.5%), 영업이익 3332억원(전년동기대비 +1.2%)으로 전망했다. 오는 2027년에는 매출액 4조4774억원, 영업이익 3901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캡티브 수주 증가와 원전·SMR의 메인 플레이어로서의 재부각, 계열사 배당 증가에 따른 DPS(주당배당금) 증가 가능성, 건설·설비 사업부문의 고른 실적 턴어라운드를 고려하면 업사이드 포텐셜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계열사 지분가치 고려 시 편안한 밸류에이션으로 자선주 추천을 유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지배회사로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식음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통해 바이오 사업 역량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 버핏연구소]

als20517@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4.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