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현대차증권이 22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하반기 3조원 규모 페루 및 9조원 규모 이라크 K2 전차 수주 계약에 따라 저평가 해소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4000원을 '신규제시'했다. 현대로템의 지난 19일 종가는 21만1500원이다.
현대로템 매출액 비중. [자료=현대로템 사업보고서]
백주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디펜스 솔루션 부문에서 "페루는 지난해 12월 공급 총괄합의서 체결 완료해 대선 마무리 후 본 계약을 기대한다"며 "2027년은 폴란드, 루마니아 외에도 북유럽, 캐나다,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수의 국가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주호 연구원은 "연 36대 수준의 독일 레오파드 생산능력(CAPA)과 연 60대 수준의 미국 에이브람스 대비 현대로템의 CAPA는 압도적"이라며 "레일솔루션 부문의 부지와 생산인력 전용으로 K2 생산능력이 25% 증가했으며, 유지보수/운용 및 성능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레일 솔루션 부문에서는 "하반기부터 국내 저수익 프로젝트 비중감소 및 LA메트로 등 해외 프로젝트 매출 인식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미국 뉴욕 전동차 사업의 경우 9월 입찰 이후 2026년말 2027년 초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실적에 대해 "2026년 매출액 6조7600억원, 영업이익 1조1500억원을 전망한다"며 "폴란드 EC1 잔여물량 매출액이 반영되는 가운데, EC2 물량의 매출 인식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철도 및 방산 전문 기업으로 K2 전차, 차륜형 장갑차 등 지상 무기 체계와 고속열차, 전동차 등 철도 차량 제조 및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대로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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