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로템, 목표주가 하향에도 투자포인트는 유효…방산·철도 성장 지속 - 대신
  • 강석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7-27 10:16:36
  • 업데이트 2026-07-28 08:57:0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대신증권은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EC2) 일부 매출이 2028년으로 이연되지만 수주 취소가 아닌 일정 지연에 따른 것으로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6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했다. 현대로템의 지난 종가는 15만7700원이다.


현대로템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최정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1조6060억원, 영업이익을 2324억원"으로 추정하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인 1조8070억원을 밑돌았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인 2350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펜스솔루션 부문은 고수익 사업인 폴란드 EC1 매출 비중이 줄면서 수출 부문 영업이익률이 1분기보다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목표주가 하향은 2027년 실적 추정치 조정이 반영된 결과다. 폴란드 EC2 K2PL 전차 64대의 생산과 매출 인식이 2027년과 2028년에 나눠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7년 실적 전망을 낮췄다.


최정환 연구원은 "이번 일정 조정이 성장성 훼손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하며 "페루 전차 사업 계약이 체결될 경우 2028년으로 이연된 폴란드 물량 공백을 상당 부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라크 전차 사업도 중동 정세 영향으로 상반기 영업활동이 지연됐지만 하반기 정부와 연계한 영업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루마니아 전차 사업 역시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레일솔루션 부문은 내년부터 성장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됐다. 최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모로코 철도사업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2027년 매출액은 3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2% 증가한다"며 "수출 비중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올해 0.6%에서 내년 1.7%로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기대했던 방산 수주들이 취소된 것이 아니라 일정이 지연된 것"이며 "방산과 철도사업의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전망했다.


현대로템은 디펜스솔루션, 레일솔루션, 에코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중공업 기업으로 K2 전차와 철도차량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대로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kdsa0130@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