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일비 732.09포인트(10.84%) 하락한 6023.66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조3004억원, 438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조747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59.01포인트(7.72%) 하락한 705.85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3억원, 88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412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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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갭 하락 출발한 양대 지수에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지만 장 후반까지 낙폭이 확대됐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미 증시는 중국의 심자외선(DUV) 장비 양산 보도와 엔비디아의 순환투자 논란이 부각되면서 반도체주 약세가 지속됐다"며, "미·이란 협상 기대감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7%대 급락했지만 3대 지수는 혼조 마감했다"라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도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급락했다. KRX 반도체지수가 13%대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10% 넘게 떨어졌다.
코스피는 지난 7월 들어 세 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이례적인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KRX 전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코스피 상승 종목은 36개에 그쳤고, 외국인은 5조원대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다.
코스닥도 상승 종목 비율이 8%에 불과해 시장 전반에 공황에 가까운 매도세가 나타났다.
다만 소비재 업종은 급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낙폭을 나타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익 개선 기대감이 이어진 가운데 파마리서치는 1%대 상승했다.
끝으로 그는 “위험선호도가 극단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오는 29일 SK하이닉스와 30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 빅테크 실적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대형 이벤트가 집중돼 있다”며 “실적 신뢰도 회복 여부가 투자심리 반전의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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