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BNK금융, '자사주 소각' 카드 꺼낸다...하반기 밸류업 주목 - 다올
  • 추승수 기자
  • 등록 2026-07-29 08:42:23
  • 수정 2026-07-30 14:31: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주주환원 매력은 여전하지만 대출 성장의 균형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BNK금융지주의 지난 종가는 1만7270원이다.


BNK금융지주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356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200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9.6%, 20.8%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총영업이익 기여도는 이자이익이 80.6%, 비이자이익이 19.4%로 비이자이익 비중이 전분기 대비 확대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한 4240억원으로 원화대출 성장률은 높았지만 기업 중도금대출 증가와 지역 기반 기업대출 확대로 가계대출 평균 잔액이 줄면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했다"며 "은행 조달비용 상승 영향에도 불구하고 문기중 지방은행 공동방식 채권가성예금 증가 등으로 수신 기반 확대와 차입 의존도 축소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또 "비이자이익은 17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9.7% 증가했고, 기타비이자이익이 수익증권 보수와 펀드 판매수수료 확대, 기업 신용카드 취급 증가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늘었고, 증권과 캐피탈 등 그룹 계열사의 수익성도 개선됐다"며, "비투이자이익 변동성이 큰 만큼 향후 전망은 시장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대손비용은 전분기 대비 25% 감소한 674억원으로 충당금 부담이 완화됐지만, 구체 기준 분기 CCR(신용원가)는 61bp로 기존 예상보다 높았다"며 "하반기에도 고정이하여신(NPL) 상·매각 확대가 예상되면서 CCR 59bp 수준을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출자산 성장에 따라 위험가중자산(RWA)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고, 이에 따른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1%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주주환원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며 "하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와 신규 밸류업 계획 발표가 예정돼 있고, 하반기 자사주 매입 소각 물량은 상반기 수준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45~46%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며 높은 배당과 주주환원수익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은행, 증권, 캐피탈 등을 계열사로 둔 지방금융지주다. 비은행 부문 확대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BNK금융지주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als2051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2.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