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 추승수 기자
  • 기사등록 2026-07-31 10:05:0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ESS 라인 가동 지연에 따른 북미 생산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도 ESS 물량에 연동되며 증가폭이 제한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스텔란티스 JV(합작법인) 청산 보상금 인식이 하반기로 이연된 영향도 있었지만 상호관세 환급 약 1000억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며 ESS 수익성을 방어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ESS는 물량 확대로 30% 초반 성장률을 기록했고 소형전지의 테슬라향 판매 호조와 자동차의 인도네시아 JV 물량이 북미 공백을 상쇄했다"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9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72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ESS 출하량이 50% 이상 확대되면서 AMPC도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셀·팩·시스템 신규 라인의 동시 셋업에 따른 초기 램프업 비용이 수익성을 제한할 것"이라며 "얼티엄셀즈 1공장 재가동이 8월 중순인 만큼 물량 기여는 제한적이고 본격적인 회복은 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AMPC를 제외한 손익분기 달성은 4분기 흑자 전환이 전제되며 보상금 인식 시점도 변수"라고 설명했다.


DS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ESS 수주잔고 140GWh와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 3조원은 향후 2~3년에 걸쳐 매출로 연결될 물량"이라며 "리레이팅에 필요한 시장 전망치 상향의 신호탄은 IT업체발 수주이며 상반기 하이퍼스케일러 프로젝트를 통해 확인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EV 가시성은 4분기 얼티엄셀즈 재가동과 오는 2027년 북미 50GWh 가동, 하반기 랜싱 각형 10~15GWh 증설을 통해 확보될 전망"이라며 "AI 데이터센터용 BBU(배터리 백업 유닛)와 오창 탭리스 라인을 공유하는 로봇용 원통형 2170도 증설 없이 응용처를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와 ESS, 소형전지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이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용 ESS와 원통형 배터리, 북미 생산거점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als2051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