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 반도체·AI 자회사 선전에 2Q 영업익 4.8조…로열티 수익 급증 전망 - 유안타
  • 손민정 기자
  • 등록 2026-08-21 08:21: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유안타증권이 21일 SK(034730)에 대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중심의 주요 자회사 실적 호조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으며, 향후 브랜드 로열티와 배당 수익 확대를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3만원을 '유지'했다. SK의 전일종가는 56만8000원이다.


SK 매출액 비중. [자료=SK 반기보고서]

이승웅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SK 실적에 대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한 4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204.8% 급증한 4조8000억원을 기록했다"며 "반도체 사업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의 석유 및 중동 윤활기유 마진 개선과 SK텔레콤 등 주요 자회사들의 고른 이익 성장이 전사 실적을 강하게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승웅 애널리스트는 비상장 자회사의 고성장세와 관련해 "SK에코플랜트는 자산 주기(Asset Lifecycle) 부문의 선전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울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공정 본격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5.7% 증가했다"며 "SK AX 역시 AIDC 등 AI 프로젝트 매출이 110% 확대되며 호실적을 내는 등 하반기에도 AI 관련 사업이 비상장사 실적을 이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중장기 현금 흐름 및 주주환원 모멘텀을 짚으며 "주요 자회사의 실적 정상화로 SK텔레콤의 분기배당 재개와 SK스퀘어로부터의 배당금 유입 등이 예상된다"며 "특히 자회사 매출액에 연동된 브랜드 로열티 수익이 올해 4240억원에서 내년 1조1000억원, 2028년 1조6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주환원 재원 확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그는 "SK실트론 매각을 통해 전사 차원의 재무구조 개선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한다"며 "앞으로 반도체와 AI 사업을 중심으로 자회사 전반에 걸친 구조적인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SK는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총괄하는 순수 지주회사로, 정보통신, 에너지·화학, 반도체 등 다방면에 걸쳐 굵직한 우량 자회사들을 거느리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주력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와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 동력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을 주도하고 있다.


SK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sounds06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2.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